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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2026-07-21 (2026-08-10 재집계)

두 종목이 수집 대상 거래대금의 48.5%를 가져간 12거래일

2026년 7월 1~16일 국내 증시 12거래일. 돈이 가장 많이 오간 10종목 중 기간 종가가 오른 건 하나였고, KOSPI는 -19.5%, KOSDAQ은 -13.6%인데 전체 종목 등락률의 한가운데 값은 -1.9%였다. 매매 주체 자료가 있는 다섯 종목은 어느 주체를 기준으로 삼느냐에 따라 결과가 뒤집힌다.

NARU 마켓데이터⏱️ 17분 분량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두 종목의 12거래일 거래대금 합계가 264조 원이다. 수집 대상 상장주식 2,768개(ETF 등 제외)의 거래대금 544조 원 가운데 48.5%가 이 둘에서 나왔다. 같은 12거래일 동안 KOSPI는 8,476.48에서 6,820.60으로 -19.5%, KOSDAQ은 916.18에서 791.84로 -13.6%였다.

2026년 07/1~07/16 거래대금 상위 10종목 (조원) SK하이닉스 163.4조 삼성전자 100.5조 삼성전기 19.9조 SK스퀘어 19.1조 삼성전자우 9.5조 주성엔지니어링 6.4조 현대차 5.2조 LG전자 4.1조 원익IPS 4.0조 KB금융 3.9조
07/1~07/16 순매수 추정액 (조원, 0 기준 좌=순매도) 순매도 순매수 SK하이닉스 외국인 -6.73조 SK하이닉스 기관 -2.59조 삼성전기 외국인 0.27조 삼성전기 기관 -1.04조 현대차 외국인 0.25조 현대차 기관 0.12조 LG전자 외국인 0.05조 LG전자 기관 0.13조 KB금융 외국인 -0.43조 KB금융 기관 0.6조

2026년 7월 1일~16일 거래대금 상위 10종목

종목 시장 거래대금 기간 등락(종가)
SK하이닉스 KOSPI 163.4조 -30.5%
삼성전자 KOSPI 100.5조 -23.7%
삼성전기 KOSPI 19.9조 -41.5%
SK스퀘어 KOSPI 19.1조 -28.6%
삼성전자우 KOSPI 9.5조 -18.9%
주성엔지니어링 KOSDAQ 6.4조 -6.5%
현대차 KOSPI 5.2조 -14.1%
LG전자 KOSPI 4.1조 -11.8%
원익IPS KOSDAQ 4.0조 -16.3%
KB금융 KOSPI 3.9조 +13.9%

등락은 기간 직전 거래일(2026-06-30) 종가 대비 기간 마지막 거래일 종가.

같은 기간 수급 —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수집된 5종목, 전부 추정치)

종목 외국인 순매수 기관 순매수 개인·기타(잔여)
SK하이닉스 -6.73조 -2.59조 +9.32조
삼성전기 +0.27조 -1.04조 +0.77조
현대차 +0.25조 +0.12조 -0.37조
LG전자 +0.05조 +0.13조 -0.18조
KB금융 -0.43조 +0.60조 -0.17조

잔여 = −(외국인+기관)로 정의되는 항등값 — 개인과 기타법인의 합이며, 두 추정치의 오차가 여기에 쌓인다.

두 종목이 수집 대상 거래대금의 48.5%를 가져갔다

7월 1일부터 16일까지 시세가 수집된 12거래일 동안 상장주식 2,768개의 거래대금은 544조 원, 하루 평균 45.3조 원이었다. 이 중 상위 10종목이 336조 원으로 62%, 1위 SK하이닉스 163.4조 원과 2위 삼성전자 100.5조 원 둘만 더한 264조 원이 48.5%다. 이 48.5%는 시장 전체가 아니라 위 2,768개 종목 집계 안에서의 몫이다.

기울기는 상위권 안에서도 가파르다. 1위 SK하이닉스가 163.4조 원인데 3위 삼성전기는 19.9조 원이다.

그리고 이 10종목 중 기간 종가가 오른 것은 10위 KB금융(+13.9%) 하나다. 나머지는 6위 주성엔지니어링의 -6.5%부터 3위 삼성전기의 -41.5%까지 전부 내렸다.

지수는 -19.5%, 종목 등락률 중앙값은 -1.9%

전 종목의 기간 등락률을 크기순으로 줄 세웠을 때 한가운데 오는 값, 즉 중앙값은 -1.9%였다. 집계 대상 2,762개 중 1,018개, 37%는 오히려 올랐다.

중앙값 -1.9%는 KOSPI의 -19.5%와는 17.6%p, KOSDAQ의 -13.6%와는 11.7%p 떨어져 있다. 중앙값과 상승 비율 37%의 모집단인 2,762개는 두 시장을 합친 것이라, 어느 지수를 대비 기준으로 삼느냐에 따라 간극의 크기가 달라진다.

같은 수급 자료에서 정반대 집계가 나온다

매매 주체가 확인되는 다섯 종목의 금액은 전부 추정치다. 일별 순매수량에 당일 종가를 곱해 합산했고, 시세가 빠진 날은 직전 종가로 환산했다.

외국인의 순매수·순매도 방향만 놓고 주가 방향과 겹치는지 세면, 맞아떨어지는 건 SK하이닉스뿐이다. 외국인이 약 6.7조 원 순매도(추정)한 구간에서 주가는 -30.5%였다. 삼성전기는 외국인이 약 0.3조 원 순매수(추정)했는데 -41.5%로 상위 10종목 중 낙폭이 가장 컸고, KB금융은 외국인이 약 0.4조 원 순매도(추정)했는데 +13.9%다.

기준을 외국인과 기관을 합친 방향으로 바꾸면 그림이 뒤집힌다. 삼성전기는 외국인 순매수 약 0.3조 원보다 기관 순매도 약 1.0조 원(추정)이 커서 둘을 합치면 순매도 쪽이고, 이건 -41.5%와 같은 방향이다. KB금융도 외국인 순매도 약 0.4조 원보다 기관 순매수 약 0.6조 원(추정)이 커서 합치면 순매수, +13.9%와 같은 방향이다. 이 기준에서 방향이 어긋나는 종목은 현대차와 LG전자 둘로 줄어든다. 둘 다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히 순매수(추정)인데 주가는 각각 -14.1%, -11.8%였다.

표의 '개인·기타(잔여)' 열이 이 계산을 대신해준다. 잔여는 −(외국인+기관)으로 정의된 값이라 부호를 뒤집으면 그대로 외국인과 기관을 합친 방향이 된다. SK하이닉스 +9.32조 원과 삼성전기 +0.77조 원은 두 주체 합계가 순매도였다는 뜻이고, 현대차 -0.37조 원, LG전자 -0.18조 원, KB금융 -0.17조 원은 순매수였다는 뜻이다.

확인되는 건 같은 기간에 두 일이 함께 일어났다는 것뿐이다.

이 데이터가 답하지 못하는 것

매매 주체 자료는 수집 시스템이 관찰하는 대형주 30종목에만 붙어 있다. 그래서 거래대금 상위 10종목 중 다섯(SK하이닉스·삼성전기·현대차·LG전자·KB금융)만 확인되고, 거래대금 2위 삼성전자를 포함한 나머지는 관찰 목록 밖이다. 거래대금 집계 자체도 ETF 등을 뺀 상장주식 2,768개 기준인 반면, 등락률 중앙값 -1.9%상승 비율 37%는 집계 대상 2,762개에서 나왔다. 앞의 48.5%·62%와 뒤의 두 숫자는 같은 모집단에서 나온 값이 아니다. 종목별 시가총액이나 지수 편입 비중 자료도 없어 지수와 중앙값의 간극을 종목별로 쪼갤 수 없다. 데이터셋에 담긴 것은 시세·거래대금·매매 주체뿐이고, 7월 상반월 하락의 촉발 요인은 뉴스·이벤트 쪽 정보라 여기 들어 있지 않다.

다음 집계에서 볼 두 가지

먼저 볼 것은 상위 10종목이 수집 대상 거래대금의 62%를 가져가는 구조가 이어지는지다. 이 62%가 눈에 띄게 낮아진 집계에서도 지수와 종목 중앙값이 이번처럼 벌어져 있다면, 두 숫자의 간극은 거래 쏠림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다른 하나는 SK하이닉스의 개인·기타(잔여) +9.32조 원(추정)이라는 크기다. 12거래일 동안 외국인과 기관이 합쳐 내놓은 물량을 잔여가 받았다는 뜻인데, 잔여에는 개인과 기타법인이 섞여 있어 분리되지 않고 앞선 두 추정치의 오차도 여기에 쌓인다. 다음 집계에서 이 종목의 잔여가 어느 부호로 찍히는지, 그리고 그 크기가 이번 규모에 근접하는지를 보면 된다.


※ 집계 기준: 2026-07-01~2026-07-16 중 시세가 수집된 12거래일의 일별 시세(OHLCV)·거래대금 합산. 거래대금 합계·비중은 KRX 전체가 아니라 수집 대상 상장주식 2,768개 기준(ETF 등 미포함). 등락은 기간 직전 거래일(2026-06-30) 종가 대비 기간 마지막 거래일 종가, 수정주가 미반영. 거래대금은 수집 원천에서 실제 체결대금이 아니라 종가×거래량으로 합성된 값입니다(수집 설계상 전 구간 동일) — 장중 체결가가 종가와 크게 다른 날은 실제 체결대금과 차이가 납니다. 수급은 수집 시스템의 관찰 대상 대형주 30종목 한정이며, 금액은 일별 순매수량×당일 종가(위와 같은 이유로 거래대금/거래량은 종가와 같습니다. 시세 누락일은 직전 종가)로 계산한 추정치입니다. '개인·기타'는 −(외국인+기관)으로 정의되는 잔여값으로 개인과 기타법인을 분리하지 않습니다. 이 글은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는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정정(2026-08-10): 발행 당시 미수집이던 07/14 시세가 이후 백필돼, 그날을 포함해 전 수치를 재집계했습니다. 원 발행본(SK하이닉스 143.4조·삼성전자 89.9조)은 발행 시점 데이터 기준으로는 정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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