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대금 1·2위는 내렸고, 전체 2,762개 중 2,407개는 올랐다
2026년 8월 4일부터 10일까지 한국 증시에서 거래대금이 가장 컸던 열 종목의 주가 방향과, 그 가운데 매매 주체까지 확인되는 두 종목의 숫자를 수집 대상 상장주식의 등락 분포와 나란히 놓고 읽는다.
8월 4일부터 10일까지 거래대금 1위 SK하이닉스는 -9.4%, 2위 삼성전자는 -4.0%로 마감했다. 같은 5거래일 동안 KOSPI는 6,257.45에서 6,299.66으로 +0.7%, KOSDAQ은 737.35에서 854.47로 +15.9% 올랐다. 돈이 가장 많이 오간 자리와 지수를 밀어 올린 자리가 갈렸다.
2026년 8월 4일~10일 거래대금 상위 10종목
| 종목 | 시장 | 거래대금 | 기간 등락(종가) |
|---|---|---|---|
| SK하이닉스 | KOSPI | 34.0조 | -9.4% |
| 삼성전자 | KOSPI | 27.0조 | -4.0% |
| 삼성전기 | KOSPI | 5.7조 | +7.9% |
| SK스퀘어 | KOSPI | 3.5조 | -7.4% |
| 삼성전자우 | KOSPI | 2.2조 | -3.4% |
| SK이터닉스 | KOSPI | 1.6조 | +10.2% |
| 대한광통신 | KOSDAQ | 1.5조 | +51.8% |
| NAVER | KOSPI | 1.5조 | +1.9% |
| 한화솔루션 | KOSPI | 1.4조 | +42.1% |
| 대원전선 | KOSPI | 1.2조 | +14.0% |
등락은 기간 직전 거래일(2026-08-03) 종가 대비 기간 마지막 거래일 종가.
같은 기간 수급 —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수집된 2종목, 전부 추정치)
| 종목 | 외국인 순매수 | 기관 순매수 | 개인·기타(잔여) |
|---|---|---|---|
| SK하이닉스 | -2.14조 | -0.28조 | +2.42조 |
| 삼성전기 | -0.95조 | +0.18조 | +0.77조 |
잔여 = −(외국인+기관)로 정의되는 항등값 — 개인과 기타법인의 합이며, 두 추정치의 오차가 여기에 쌓인다.
87%가 오른 장에서, 거래대금 상위 10 중 4종목은 내렸다
이 기간 전 종목 등락 분포는 중앙값 +7.7%였고, 2,762개 중 2,407개(87%)가 직전 종가보다 높은 값으로 끝났다. 반면 거래대금 상위 10종목 가운데 오른 것은 6개, 나머지 4개는 내렸다. 그 내린 쪽에 거래대금 순위 1위 SK하이닉스(-9.4%)와 2위 삼성전자(-4.0%), 4위 SK스퀘어(-7.4%), 5위 삼성전자우(-3.4%)가 모두 들어 있다.
올라간 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은 주간이었는데도, 거래대금 순위 1·2·4·5위는 그 다수에 속하지 않았다.
153조 원 중 61조 원이 두 종목에서 오갔다
수집 대상 상장주식 2,763개의 거래대금 합계는 153조 원, 하루 평균 30.6조 원이다. 이 중 상위 10종목이 80조 원으로 52%를 차지했다. 그리고 그 80조 원 가운데 61조 원이 1위 SK하이닉스와 2위 삼성전자 둘의 몫이어서, 3위부터 10위까지 여덟 종목이 나눠 가진 금액은 19조 원이다. 수집 대상 전체를 기준으로 보면 이 두 종목만으로 39.9%다.
상위권 안에서도 무게가 두 종목에 쏠려 있다는 뜻이다. 다만 이 153조 원은 ETF 등이 빠진 상장주식 2,763개 기준이라 '시장 전체 거래대금'과 같지 않다.
주가 방향이 갈린 두 종목에서, 부호가 다른 주체는 기관뿐
매매 주체별 금액이 확인되는 종목은 상위 10 중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 둘뿐이다. 이 수급 데이터는 관찰 대상 대형주 30종목에 한해 수집되고 2위 삼성전자는 그 목록에 없다. 집계 구간도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중 시세가 수집된 5거래일이며, 시세가 빠진 날은 직전 종가로 환산했다. 아래 금액은 일별 순매수량에 당일 종가를 곱해 산출한 추정치이고, 같은 기간에 함께 일어난 일의 크기다.
-9.4%로 끝난 SK하이닉스에서 외국인은 약 2.14조 원 순매도(추정), 기관도 약 0.28조 원 순매도였고, 개인·기타(잔여)가 약 2.42조 원 순매수였다. +7.9%로 끝난 삼성전기에서는 외국인이 약 0.95조 원 순매도, 기관이 약 0.18조 원 순매수, 개인·기타(잔여)가 약 0.77조 원 순매수다.
주가 방향은 서로 반대인데, 외국인은 두 종목 모두 파는 쪽이었고 개인·기타(잔여)는 두 종목 모두 사는 쪽이었다. 부호가 갈린 주체는 기관 하나다. 삼성전기에서 기관이 약 0.18조 원 사들였어도 외국인의 약 0.95조 원 순매도가 그보다 커서, 잔여 항목은 결국 매수 쪽 숫자가 됐다. 개인·기타(잔여)는 외국인과 기관 금액을 더해 부호를 뒤집은 값이라 개인과 기타법인이 섞여 있고 둘로 나뉘지 않으며, 앞선 두 추정의 오차도 여기에 쌓인다.
같은 '상승'이라도 폭은 +51.8%부터 +1.9%까지
상위 10 중 오른 6종목의 등락률은 거래대금 순위 7위 대한광통신 +51.8%, 9위 한화솔루션 +42.1%, 10위 대원전선 +14.0%, 6위 SK이터닉스 +10.2%, 3위 삼성전기 +7.9%, 8위 NAVER +1.9%다. 전 종목 중앙값이 +7.7%이므로 NAVER는 그보다 아래고, 삼성전기는 거의 그 언저리다.
+51.8%와 +42.1%라는 상승은 거래대금 순위 7위와 9위에서 나왔다. 대한광통신은 9,250원에서 14,040원, 한화솔루션은 24,800원에서 35,250원으로 끝났는데, 1.5조 원과 1.4조 원이라는 거래대금은 상위 10 안에서는 아래쪽이다. 가격이 크게 움직인 종목과 돈이 가장 많이 오간 종목이 같지 않았다. 왜 이런 가격이 나왔는지, 무엇이 매매를 촉발했는지는 시세·거래대금·수급만 담긴 이 데이터에 뉴스나 이벤트 정보가 없어 답할 수 없다.
이 그림이 한 주짜리였는지 가르는 지점
다음 기간 숫자에서 먼저 볼 값은 상위 두 종목이 차지한 39.9%다. 이 비중이 비슷하게 유지되면 거래대금이 소수 대형주에 묶여 있다는 구조가 확인되고, 흩어지면 이번 주가 특정 구간의 모습이었다는 쪽으로 기운다. 함께 볼 것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에서 나란히 매도로 잡힌 외국인 추정 금액의 방향이다.
※ 집계 기준: 2026-08-04~2026-08-10 중 시세가 수집된 5거래일의 일별 시세(OHLCV)·거래대금 합산. 거래대금 합계·비중은 KRX 전체가 아니라 수집 대상 상장주식 2,763개 기준(ETF 등 미포함). 등락은 기간 직전 거래일(2026-08-03) 종가 대비 기간 마지막 거래일 종가, 수정주가 미반영. 거래대금은 수집 원천에서 실제 체결대금이 아니라 종가×거래량으로 합성된 값입니다(수집 설계상 전 구간 동일) — 장중 체결가가 종가와 크게 다른 날은 실제 체결대금과 차이가 납니다. 수급은 수집 시스템의 관찰 대상 대형주 30종목 한정이며, 금액은 일별 순매수량×당일 종가(위와 같은 이유로 거래대금/거래량은 종가와 같습니다. 시세 누락일은 직전 종가)로 계산한 추정치입니다. '개인·기타'는 −(외국인+기관)으로 정의되는 잔여값으로 개인과 기타법인을 분리하지 않습니다. 이 글은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는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만드는 다른 것
부동산 청약 예산 데모 — 주식과는 무관한 도구입니다
이 블로그를 만드는 팀이 함께 만드는 부동산 도구입니다. 예산과 청약 가점을 넣으면 분양예정 단지의 분양가 적정성과 가점 위치를 실거래 데이터로 대조해 줍니다. Claude를 쓰신다면 결과 화면의 안내를 따라 MCP로 연결해 같은 데이터를 대화로 물어볼 수 있습니다.
청약 예산 데모 열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