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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2026-08-22

68.9조 원이 두 종목에

2026년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국내 증시에서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던 10종목과, 그 돈을 사고판 쪽의 숫자를 정리했다. 같은 기간 KOSPI는 +9.1%, KOSDAQ은 -2.4%였고, 두 시장을 합친 2,760개 중 오른 종목은 40.4%였다.

NARU 마켓데이터⏱️ 15분 분량

SK하이닉스(거래대금 순위 1위) 34.5조 원, 삼성전자(2위) 34.4조 원. 두 종목을 합한 68.9조 원이 이번 집계 거래대금의 39.5%다. 같은 기간 KOSPI는 6,299.66에서 6,869.83으로 +9.1%, KOSDAQ은 854.47에서 834.20으로 -2.4%였고, 돈은 한쪽으로 심하게 쏠렸다.

2026년 08/11~08/18 거래대금 상위 10종목 (조원) SK하이닉스 34.5조 삼성전자 34.4조 삼성전기 6.7조 삼성전자우 3.6조 SK스퀘어 3.6조 주성엔지니어링 1.9조 LG전자 1.7조 현대차 1.5조 금호건설 1.2조 제주반도체 1.2조
08/11~08/18 순매수 추정액 (조원, 0 기준 좌=순매도) 순매도 순매수 SK하이닉스 외국인 3.54조 SK하이닉스 기관 -0.03조 삼성전기 외국인 -0.4조 삼성전기 기관 0조 LG전자 외국인 0.11조 LG전자 기관 0.04조 현대차 외국인 0.02조 현대차 기관 -0.06조

2026년 8월 11일~18일 거래대금 상위 10종목

종목 시장 거래대금 기간 등락(종가)
SK하이닉스 KOSPI 34.5조 +17.0%
삼성전자 KOSPI 34.4조 +16.7%
삼성전기 KOSPI 6.7조 +13.0%
삼성전자우 KOSPI 3.6조 +9.5%
SK스퀘어 KOSPI 3.6조 +19.6%
주성엔지니어링 KOSDAQ 1.9조 +23.8%
LG전자 KOSPI 1.7조 +9.5%
현대차 KOSPI 1.5조 +6.6%
금호건설 KOSPI 1.2조 +57.8%
제주반도체 KOSDAQ 1.2조 -13.6%

등락은 기간 직전 거래일(2026-08-10) 종가 대비 기간 마지막 거래일 종가.

같은 기간 수급 — 누가 사고 누가 팔았나 (수집된 4종목, 전부 추정치)

종목 외국인 순매수 기관 순매수 개인·기타(잔여)
SK하이닉스 +3.54조 -0.03조 -3.51조
삼성전기 -0.40조 +0.00조 +0.40조
LG전자 +0.11조 +0.04조 -0.15조
현대차 +0.02조 -0.06조 +0.04조

잔여 = −(외국인+기관)로 정의되는 항등값 — 개인과 기타법인의 합이며, 두 추정치의 오차가 여기에 쌓인다.

68.9조 원이 두 종목에 몰렸다

상위 10종목의 거래대금 합은 90.3조 원, 수집 대상 상장주식 2,764개 전체 174.3조 원의 51.8%다. 그런데 이 90.3조 원 중 68.9조 원이 SK하이닉스(1위)와 삼성전자(2위) 몫이어서, 3위 삼성전기부터 10위 제주반도체까지 여덟 종목이 나눠 가진 금액은 21.4조 원에 그친다. 상위권 안에서도 무게가 다시 위쪽 둘로 쏠렸다는 뜻이다.

크기 감각을 위해 하나만 더 붙이면, SK하이닉스 한 종목의 5거래일 거래대금 34.5조 원은 수집 대상 전체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 34.9조 원과 엇비슷하다.

두 시장을 합친 2,760개 중 오른 종목은 40.4%

상위 10종목 중 기간 상승은 9개다. 금호건설이 8,840원에서 13,950원으로 +57.8%, SK스퀘어가 +19.6%, 주성엔지니어링이 +23.8%로 두 자릿수 상승이 줄을 섰다. 반면 두 시장을 합쳐 놓고 보면 상승 종목은 2,760개 중 1,116개, 40.4%다. 이 2,760개에는 -2.4%내린 KOSDAQ 종목이 함께 들어 있다. 전 종목 등락률의 중앙값은 -0.5%로, 한가운데 있는 종목은 기간 시작보다 조금 내린 채 끝났다.

여기서 분모 하나를 짚어야 한다. 거래대금 비중(51.8%·39.5%)을 계산한 모집단은 수집 대상 상장주식 2,764개이고, 등락 분포(1,116개·40.4%·중앙값 -0.5%)를 계산한 모집단은 2,760개로 4개가 적다. 두 숫자를 모두 '전체'라고 부르지만, 같은 말일 뿐 같은 집합은 아니다.

코스닥 상위 두 종목, +23.8%-13.6%

상위 10종목 중 KOSDAQ 소속은 둘이다. 주성엔지니어링(거래대금 순위 6위)은 144,800원에서 179,300원으로 +23.8%, 제주반도체(10위)는 87,700원에서 75,800원으로 -13.6%. 지수가 -2.4%인 시장에서 돈이 가장 많이 붙은 두 종목이 이렇게 벌어졌고, 제주반도체는 상위 10종목 가운데 유일한 하락 종목이다.

외국인 3.54조 원 순매수(추정)와 그 반대편

SK하이닉스는 종가 1,420,000원에서 1,662,000원으로 +17.0%. 이 구간에서 외국인은 3.54조 원 순매수(추정), 기관은 0.03조 원 순매도(추정)였고, 그 반대편인 개인·기타(잔여)는 3.51조 원 순매도(추정)로 잡힌다. 거래대금 34.5조 원짜리 종목에서 한 주체가 3.54조 원을 한 방향으로 밀어붙인 셈이다. 순서를 뒤집어 말하면, 이 기간에 SK하이닉스 주식을 내놓은 쪽은 대체로 개인·기타(잔여)였고 받아 간 쪽은 외국인이었다.

나머지 세 종목의 수급

삼성전기(3위)는 +13.0%올랐는데 외국인은 0.40조 원 순매도(추정), 개인·기타(잔여)는 0.40조 원 순매수(추정)다.

현대차(8위) +6.6%에서는 외국인이 0.02조 원 순매수(추정), 기관이 0.06조 원 순매도(추정)다. 둘을 합치면 0.04조 원이 순유출로 남고, 그만큼을 개인·기타(잔여)가 0.04조 원 순매수(추정)로 받아 냈다.

LG전자(7위) +9.5%는 외국인 0.11조 원, 기관 0.04조 원으로 둘 다 순매수(추정)였고, 개인·기타(잔여)만 0.15조 원 순매도(추정)다. 네 종목 중 유일하게 두 기관투자 주체의 방향이 같았던 경우다.

이 집계가 덮지 못하는 범위

수급 숫자는 수집 시스템의 관찰 대상 대형주 30종목에만 있다. 그래서 거래대금 상위 10종목 가운데 매매 주체를 확인할 수 있는 건 SK하이닉스·삼성전기·LG전자·현대차 4종목뿐이고, 거래대금 2위 삼성전자를 포함한 나머지는 목록에 없어 아예 수집되지 않았다. 금액은 일별 순매수량에 당일 종가를 곱해 환산한 추정치이며(원천 거래대금이 종가×거래량 합성값이라 평균단가를 쓸 수 없다), 시세가 빠진 날은 직전 종가로 대체했다. 개인·기타(잔여)는 외국인과 기관 합계에 마이너스를 붙여 정의한 값이고, 앞선 두 추정의 오차가 이 칸에 쌓인다.

기간 표기도 달력 그대로가 아니다. 8월 11일부터 18일 사이에 시세가 수집된 5거래일을 이어 붙인 것이다. 이 데이터셋은 시세·거래대금·수급으로만 이뤄져 있어 뉴스나 이벤트가 들어 있지 않다.


※ 집계 기준: 2026-08-11~2026-08-18 중 시세가 수집된 5거래일의 일별 시세(OHLCV)·거래대금 합산. 거래대금 합계·비중은 KRX 전체가 아니라 수집 대상 상장주식 2,764개 기준(ETF 등 미포함). 등락은 기간 직전 거래일(2026-08-10) 종가 대비 기간 마지막 거래일 종가, 수정주가 미반영. 거래대금은 수집 원천에서 실제 체결대금이 아니라 종가×거래량으로 합성된 값입니다(수집 설계상 전 구간 동일) — 장중 체결가가 종가와 크게 다른 날은 실제 체결대금과 차이가 납니다. 수급은 수집 시스템의 관찰 대상 대형주 30종목 한정이며, 금액은 일별 순매수량×당일 종가(위와 같은 이유로 거래대금/거래량은 종가와 같습니다. 시세 누락일은 직전 종가)로 계산한 추정치입니다. '개인·기타'는 −(외국인+기관)으로 정의되는 잔여값으로 개인과 기타법인을 분리하지 않습니다. 이 글은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는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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